투자 전략

ETF 보유 주식 의결권은 누가 행사하나

ETF 보유 주식 의결권은 누가 행사하나

ETF에 투자하면 주식 의결권을 직접 행사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는 ETF 투자자가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산운용사가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대신 행사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ETF가 운용사를 통해 주식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특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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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ETF 투자 시 주식 의결권 행사 주체가 궁금하시죠? ETF 보유 주식의 의결권은 투자자가 아닌 자산운용사가 대신 행사합니다. 구조와 실제 사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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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보유 시 주식 의결권은 누가 행사하나요?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직접 주식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해당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대신 행사합니다. ETF는 기초지수 구성 종목을 실물로 편입·보유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식의 법적 소유권과 의결권이 투자자가 아닌 운용사에 귀속됩니다.

ETF 구조에서 의결권 소유 주체

ETF 투자자는 집합투자증권만 보유할 뿐 개별 주식의 주주명부에 등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주총회 참석이나 의결권 행사 권한이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습니다. 운용사는 편입 종목에 대한 의결권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며,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라 기업 관여와 의결권 행사를 수행합니다.

국내 운용사 의결권 행사 현황

공모운용사 67개사 중 18개사만 주주권 행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49개사는 운용·리서치 부서에서 겸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도 의사결정기구를 두는 운용사는 40개사에 그칩니다. 이 때문에 ETF 보유 주식의 의결권은 실질적으로 자산운용사가 집중적으로 행사하는 구조입니다.

자산운용사는 ETF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어떻게 행사하나요?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ETF 보유 주식의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지만,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실질적인 수탁자책임 이행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공모운용사 67개사 중 주주권 행사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곳은 18개사에 불과하며, 평균 인력은 4.2명 수준입니다. 나머지 49개사는 운용·리서치 부서나 백오피스 인력이 업무를 겸임하고 있어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ETF 보유 주식 의결권을 행사하는 자산운용사

조직 및 의사결정 체계

  • 별도 의사결정기구 운영: 40개사
  • 담당 운용역·운용본부장 전결: 27개사
  • 의결권 행사 실적을 KPI에 반영: 20개사

의결권 행사 사유의 절반 이상을 형식적으로 기재하는 운용사가 전체의 42.4%에 달합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대화나 장기적인 가치 제고 활동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주요 자산운용사는 ETF 지분을 활용해 의결권을 어떻게 행사하나요?

해외 Big 3 자산운용사는 ETF를 통해 보유한 대규모 지분을 바탕으로 기업과의 지속적인 관여와 의결권 행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미국 패시브펀드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Big 3는 S&P500 구성 기업 지분의 약 20–25%를 보유하면서 매도 대신 기업 관여와 의결권 행사를 핵심 수단으로 삼고 있어요.

블랙록의 관여·의결권 행사 방식

블랙록은 전략·재무건전성, 이사회 효과성, 임원보수, 기후 이슈 등을 중심으로 기업과 대화합니다.
2025년 기준 42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2,373회의 기업 관여, 1,811개 기업과의 대화, 1만 6,500회 이상 의결권 행사, 15만 4천여 건 안건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뱅가드의 관여·의결권 행사 방식

뱅가드는 이사회 운영과 위험관리, 최고경영자 보수 등을 중심으로 신중하게 관여하며, 모든 안건을 개별 검토합니다.
2025년 기준 1,542회의 기업 관여, 1,336개 기업과의 대화, 13,432회의 의결권 행사, 19만여 건 안건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두 운용사 모두 충분한 관여에도 개선이 없으면 최종적으로 반대표를 행사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TF 시장 성장으로 인해 의결권 행사 규제는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ETF 시장 성장에 따라 금융당국은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의결권 행사 내역 점검을 통해 공시 품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불성실 기재 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내부 지침 공시 비율과 가이드라인 반영 비율이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점검 결과로 본 공시 개선 추이

  • 불성실 기재 비율: 96.7% → 26.4%
  • 내부 지침 공시 비율: 55.8% → 79.1%
  • 개정 가이드라인 반영 비율: 18.6% → 59.3%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와 국민연금 평가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 방안에서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관여 활동이 별도 점검 항목으로 신설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 시 주주권 행사와 수탁자책임활동에 대한 질적 평가를 강화하고, 의결권 위임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ETF 성장에 따른 운용사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TF 구조를 이해하면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될 거예요. 앞으로도 자산운용사 활동이나 시장 변화에 대해 계속 정리해 드릴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지인분들께도 알려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자산운용사가 ETF로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나요?

네, 자산운용사가 ETF로 편입한 주식의 의결권을 직접 행사합니다. ETF 구조상 투자자는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운용사가 대신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 표준입니다. 국내에서는 패시브펀드 특성상 장기 보유가 기본이라 매도 대신 기업 관여와 의결권 행사가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 주주권 행사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곳은 몇 곳인가요?

공모운용사 67개사 가운데 18개사만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49개사는 운용·리서치 부서나 백오피스에서 업무를 겸임하는 형태라 조직 규모와 전문성이 운용사마다 크게 차이 납니다. 평균 전담 인력은 4.2명 수준입니다.

블랙록은 2025년 기준 몇 개 기업과 대화하고 의결권을 행사했나요?

블랙록은 2025년 한 해 동안 1,811개 기업과 대화를 진행하고 1만 6,500회 이상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기업 관여는 전략·재무·이사회·임원 보수·기후 등 장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개선이 없을 경우 최종적으로 반대표를 행사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의결권 행사 내역을 점검한 결과 불성실 기재 비율은 어떻게 개선되었나요?

금융감독원 점검 결과 불성실 기재 비율이 2024년 96.7%에서 2025년 26.4%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내부 지침 공시 비율과 가이드라인 반영 비율도 각각 55.8%에서 79.1%, 18.6%에서 59.3%로 개선됐습니다. 점검과 가이드라인 개정이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의 수탁자책임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 시 수탁자책임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하고 점검 결과를 자금 배정과 회수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수탁자책임활동 체계, 이해상충 관리, 의결권 행사의 적정성, 전담조직·전문인력 확보 여부 등이 포함됩니다.

참고 자료

자주 묻는 질문 (FAQ)

자산운용사가 ETF로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나요?expand_more
네, 자산운용사가 ETF로 편입한 주식의 의결권을 직접 행사합니다. ETF 구조상 투자자는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운용사가 대신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 표준입니다. 국내에서는 패시브펀드 특성상 장기 보유가 기본이라 매도 대신 기업 관여와 의결권 행사가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 주주권 행사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곳은 몇 곳인가요?expand_more
공모운용사 67개사 가운데 18개사만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49개사는 운용·리서치 부서나 백오피스에서 업무를 겸임하는 형태라 조직 규모와 전문성이 운용사마다 크게 차이 납니다. 평균 전담 인력은 4.2명 수준입니다.
블랙록은 2025년 기준 몇 개 기업과 대화하고 의결권을 행사했나요?expand_more
블랙록은 2025년 한 해 동안 1,811개 기업과 대화를 진행하고 1만 6,500회 이상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기업 관여는 전략·재무·이사회·임원 보수·기후 등 장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개선이 없을 경우 최종적으로 반대표를 행사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의결권 행사 내역을 점검한 결과 불성실 기재 비율은 어떻게 개선되었나요?expand_more
금융감독원 점검 결과 불성실 기재 비율이 2024년 96.7%에서 2025년 26.4%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내부 지침 공시 비율과 가이드라인 반영 비율도 각각 55.8%에서 79.1%, 18.6%에서 59.3%로 개선됐습니다. 점검과 가이드라인 개정이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의 수탁자책임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나요?expand_more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 시 수탁자책임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하고 점검 결과를 자금 배정과 회수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수탁자책임활동 체계, 이해상충 관리, 의결권 행사의 적정성, 전담조직·전문인력 확보 여부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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